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55)
유럽 아일랜드 집 구하기 - 사기당할뻔한 경험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는 글이지만 조금이라도 조심하면 좋을 것 같아서 그냥 제가 겪은 내용 하나 써보려고 합니다. 아일랜드에 오게 되면 집을 당연히 구하겠죠. 주로 단기방이나 호스텔 등에 잠깐 머물다가 장기방을 구하곤 합니다. 방을 구하는 방법에는 1. 한인 단톡방 2. 아유모 카페 3. Daft 정도가 있을 거 같은데요. Daft 말고 다른 사이트도 있지만 다른 사이트에 있는 방들도 거의 다 Daft에 있다고 합니다. 물론 아닌 경우도 있긴 하겠지만요. 4. 페이스북 - 따로 검증이 없는 곳이라 사기가 많다고 합니다. 제가 공유하려는 건 Daft에서의 사기당할 뻔한 내용입니다. Daft로 방을 구하는데 두 명의 사기꾼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집을 구하려는 사람의 마음은 다 똑같죠. 방이 좋을 수..
유럽 아일랜드에도 배달 어플이 있다. 공항 근처 단기 숙박 업소에 머물던 중 해먹기는 귀찮고 나가기도 귀찮아서 배달을 해보기로 하고 찾아봤습니다. 배달비를 걱정도 했지만... (거리 비례 요금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배달 어플을 찾아보니 이 정도로 떴는데요. 어느 어플이 좋을지 몰라 다 가입하고 음식점 리스트를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시켜먹을 만한 어플은 '딜리버루' 단 하나였는데요. 딜리버루에도 음식점 종류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우리나라 최고...) 뭘 먹을지 고르다가 부리또를 먹기로 하고 주문했습니다. 25유로 이상 주문하면 할인해준다 해서... 어플도 꽤 잘 만들어져 있더라구요. 부리또 속은 뭐로 채울지 등을 고를 수 있고 다양한 사이드 메뉴도 있었습니다. 할인을 위해 25.7유로에 맞췄습니다. 15퍼센트 할인으로 21.84 유로가..
국외부재자 신고 /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 제 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선거 당일에 해외 체류 중인 모든 선거인에게 해당되는 국외부재자 신고. 신청 기간이 한국 시간으로 이틀 남았네요. 아일랜드 워홀러 분들을 포함한 다른 국가 워홀러분들 모두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실 것 같은데요. 나중에 돌아갈 우리나라를 위해 소중한 시간 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방금 신청했고, 이 글이 너무 뒤늦은 감이 있기도 하지만 그래도 좋은 취지에서 글 남깁니다. 하는 법 하나도 어렵지 않지만, 그래도 설명 조금 남기고 가겠습니다. 방법 & 순서 - 홈페이지 접속 1. 홈페이지 메인화면 주민등록이 없는 분들은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을 하시면 되고 나머지 분들은 국외부재자 신고하시면 됩니다. 2. 이메일 인증 1) 전자우편(이메일)을 입력하고 자동입력 방지 숫자 ..
유럽 아일랜드에도 중고나라가 있다, 해외에서 중고 거래 아일랜드에 도착하자마자 구입한 3(Three) 심. 탑업해서 인터넷도 되고, 문자도 되고, 전화 발신 등 다 됐지만 이상하게 '전화 수신'만 안 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전화는 안 오고, 상대방한텐 전화받을 수 없다는 음성 안내가 나오고 상대가 전화를 끊으면 저한테 전화 시도가 있었다는 문자만 이렇게 오더라구요. (친구가 저에게 전화한 번호인데, 지금은 코로나 피해서 한국으로 탈출..) 3(three) 상담사와, 한국의 핸드폰 제조사 모두와 채팅 상담을 며칠 동안 했지만 그 누구도 해결하지 못하고.. 같이 온 친구와 유심을 바꿔껴도 제 핸드폰에만 문제가 있어서 심 카드에는 문제가 없는 걸로 판단했고 기계를 잘 만진다고 생각했던 저도 아무리 끙끙대도 답을 못찾고 시간만 버리는 거 같아서 결국 핸드폰을 하나..
해외에서 필요할 때 공인인증 인쇄하거나 PDF/이미지 파일로 만드는 방법 아일랜드에 도착한지 일주일도 안 된 상황인데요. 한국 은행 계좌의 잔액 증명을 받아야 하는 일이 생겨서 알아보던 중 유용한 프로그램을 찾게 돼서 공유합니다. 이 프로그램이 어떤 상황에서 유용할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1. 은행 잔고 증명서라든지 또는 공인인증이 필요한 프린트를 해야할 때 2. 또는 공용 프린터기에서는 프린트가 안 되는 것들 3. 프린트가 필요한 건 아니고 이메일을 보내야 해서 PDF나 이미지(JPG)파일이 필요할 때 4. USB에 따로 저장해서 다른 곳에서 쉽게 프린트를 하고 싶을 때 5. 기타 등등 이런 경우에 애를 많이 먹잖아요? 그렇지 않나요..? 언젠간 그럴 일이 생기실 수도 있어요... 라고 생각하고 알아두시면 유용한 프로그램 하나 소개해드릴게요. 간단한 요약 설명을 해드리자면, ..
'PPSN'은 왜 필요할까? 예약 신청 및 방문 [2020년도 기준입니다] 아일랜드 초기 정착 준비에는 흔하게 이런 순서가 있다고 하죠. IRP → PPSN → 레비뉴 → 은행 계좌 그런데 여기서 은행 계좌는 PPSN이 없이도 개설이 가능합니다. AIB 은행에서 IRP와 여권, 주소지 증명(IRP 우편)으로 개설했습니다. 그리고 홈페이지 공지에는 PPSN 발급 서류에 IRP가 쓰여있지는 않은데 막상 방문하니 IRP를 요구하더라구요. IRP 이후에 PPS Number와 은행 계좌를 같은 시기에 발급 신청하면 시간절약이 될 거예요. 순서를 다시 정의해보면 이렇게 될 수 있습니다. IRP → PPSN/은행 계좌 → 레비뉴 IRP에 대한 정보는 지난 글에서 알려드렸구요. 이번엔 PPSN에 대한 간략한 내용과 팁?을 짚어보려고 합니다. PPSN 또는 PPS N..
아일랜드 필수 'IRP(GNIB)' 예약 성공 방법 및 발급 / 방문 신청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시면서 놓치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사실,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에 합격했다고 그냥 아일랜드에서 일을 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그리고 새로운 환경에서 바닥부터 시작하는 거라서 준비가 필요하곤 합니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IRP'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IRP는 무엇인가? 아일랜드에서 생활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건 IRP 발급입니다. IRP = Irish Residence Permit '아일랜드 거주 허가증' 우리에겐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 승인서가 있지만 아일랜드에 장기 거주하기 위해서는 IRP가 있어야 합니다. IRP가 없다면 최단 1개월에서 최장 3개월만 체류 할 수 있다고 해요. (PPS Number와 은행 계좌를 열 때 필요하기도 합니다.) 더블린 외에 ..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 신청 방법!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 신청 기간은 대략 상반기 4월 초 / 하반기 10월 초입니다. 2019 상반기: 4월 8일 ~ 10일 2019 하반기: 10월 7일 ~ 9일 2020 상반기: 코로나로 인한 모집X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 선발은 100% 추첨으로 이루어집니다. 아무리 신청서를 잘 쓰든 못 쓰든 추첨으로 이루어집니다. 제가 이렇게 자신있게 전하는 이유는 2018 하반기에 떨어졌던 신청서를 2019 상반기에 그대로 제출하고 선발됐기 때문입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전에 신청 방법, 선발 요약을 해보자면 이렇습니다. 1. 워홀 지원서 이메일 접수(잘 전달 됐으면 자동 회신 날아옵니다.) 2. 300명 무작위 우선 추첨 선발 (+ 150명 무작위 추가 추첨하여 대기자 안내 이메일 발송) 3. 선발 300명에 한하..
유럽 영국 옆의 아일랜드 워홀! 어학연수! 어떤 나라일까? 아일랜드 2019상반기 워홀 신청해서 선발됐고 1월 30일에 아일랜드에 도착했습니다. 누군가 아일랜드가 어떤 나라냐고 물어보면 제대로 대답을 못 하곤 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알아볼 겸, 관심 있으신 여러분에게도 알려드리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 이렇게 내용을 간략하게 준비해봤습니다. 길면 1년 정도 머물게 될 곳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더 잘 알고 있으면 더 재밌지 않을까요? 1. 초록초록한 나라 아일랜드 아일랜드를 상징하는 국장이 Shamrock(토끼풀, 클로버)인 나라 네 잎이 아니라 세 잎 클로버가 국장인 나라 세 잎은 '믿음', '소망' 및 '사랑'을 의미합니다. 네 번째 잎의 의미는 행운으로 아일랜드 국장의 의미에는 포함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2. 영국 옆에 위치한 섬나라 아일랜드는 유럽에서 세 번째로..
알집 vs 반디집 비교 리뷰, 뭐가 더 좋을까 갑자기 알집과 반디집을 비교하고 싶어졌어요 컴퓨터를 포맷하거나 새 컴퓨터를 사거나 할 때 항상 알집을 필수로 설치하고는 했었는데 영상 공부하는 곳에서 다들 반디집이 더 좋다고 하길래 얼마나 큰 차이가 있는지 직접 간단한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압축 대상은 20GB의 사진으로 가득 찬 폴더! 각각 반디집과 알집으로 압축을 해봤는데요 일단 여기서 특이점 보이시나요? 바로! 반디집은 이미지가 다 똑같은데, 알집은 미운오리새끼마냥 색다른 놈들도 생겼습니다 이유는 바로, zip파일이 아닌 egg 파일 때문! 알집은 용량이 4g 이상이면 zip 파일이 아니라 egg로! 확장성이 좋다는데.. 무슨 장점인지.. 단점은 egg 파일은 알집 전용이기 때문에 알집 프로그램이 없으면 압축을 풀 수 없습니다. 오히려 파일 공유에..
창문으로 솔솔 들어오는 바람을 막아보자! 방풍비닐 리뷰 및 추천 *직접 돈 주고 구매한 제품 리뷰입니다.* 정말 추운 겨울입니다. 현재 시간, 오전 1시 2018을 보내고 2019 기해년이 밝았네요 이번 포스팅은 한파가 잦은 올 겨울 집에 있어도 한기가 도는 것을 어느 정도 막아줄 아이템입니다. 이중 창문을 꽁꽁 잠궈놔도 솔솔 들어오는 찬 바람 이 걸로 막아보겠습니다. 일단 이렇게 상큼한 비닐에 싸여왔습니다. 뭐가 들어있을까요? 비닐 안에 있는 비닐? 오늘은 이 비닐에 대해서 써보겠습니다! 창문으로 솔솔 들어오는 바람을 막아줄 녀석인데요. 그냥 검색하다가 눈에 띈 이 녀석. 정말 좋은 물건인 거 같습니다. (최저가로 구매!) (뭐 가격은 다 비슷비슷) 얇은 비닐이 아니라 포장마차같은 곳에서 쓰는 바람 막이용 비닐! 이거를 가정에 원하는대로 설치할 수 있게 제작이 되어..
불같이 뜨겁고 따뜻한 핫팩 추천과 구매 팁 이렇게 생긴 핫팩을 샀습니다! 군대에서 쓰는 거랑 똑같은 건지 기억이 잘 안 나는데 딱 저런 디잔이이었죠! 추운 겨울에 밖에서 데이트하려면 핫팩 정도는 있어야 마음이 놓여서 매년 구입을 하는데 요녀석을 올해가 되어서야 발견했네요! 저는 30개를 주문했습니다.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크리스마스때 한 번 쓰고 한 번도 안 쓰고 있는 요놈 일단 비닐을 벗겨보도록 합시다. 박스에 비닐로만 잘 꽁꽁 포장을 했더라구요. 아마 젖으면 안 되니까? 하고 생각을 했는데 생각을 더해보니 핫팩은 어차피 비닐에 싸여져 있다는 점... 포장비 절약인 거 같네요! 그리고 한 박스에 10개 들이입니다. 몰랐는데 받고 나서야 알았어요 이름은 마이 핫 보온대! 아 군대에서 쓰던 거랑 똑같은 거 같은데... 전역한 지 3년 밖..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