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일 아닌 뜬금 여자친구 선물로 칭찬받아보자 [알리 직구 빗]

그냥 알리 구경을 하나보면

나랑 관련은 없는 것들이 종종 보이기도 하고

그러다 필요해 보이는 게 있으면 사주곤 하는데

그러다 이런 빗이 눈에 띄었더라죠

반가운 노란색 봉투

가끔 편의점에서 빗을 몇 개 하나씩 사주곤 했었는데

이렇게 그냥 한번에 많이 사서

여기 저기에 두고 다니면 좋다는 생각이었죠

 

깜짝 선물을 해주기 위해

만나고 헤어질 때 여친 뒷자리에 고이 놔두고

출근길 통화하면서 뒤좀 보라고 했더니

그제서야 놀라면서 좋아해주던 그녀

빗이 은근히 길어서 적당한 사이즈의 박스가 없어서

조금 애먹긴 했지만

대각선으로 겨우겨우 넣어서 포장을 가볍게

 

그리고 여친은 인스타 스토리에도 올렸고

많은 여자인 친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이런 뜬금 없지면 실용성 높은 선물을 준다면

이쁨을 얻을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