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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생활 리뷰

신발 후기 컨버스 척테일러 올스타 레더 화이트(13217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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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을 신고다닌지 어느새 8개월 정도가 흘렀다

여름이 점차 끝나가는 시기부터

현재 겨울이 끝나가는 시기까지

 

컨버스가 심플하고 좋아서

거의 항상 컨버스 화이트만 신고다녔는데

가죽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두 개의 흰색을 신었었지만

신발이 살짝 작았던 터라 옆구리가 터지고

비오면 물이 많이 들어오는 그런 신발이 되곤 했었다

 

가죽은 튼튼하고, 오염도 덜 될 것 같아서 구입해봤다

 

배송은 이렇게 왔다

가격은 SSG 백화점에서 63,200원

가격이 살짝 의문이 들 수도 있는데

아무리 싸게 사도 이 가격이 잘 나오진 않는다

(물론 쿠폰이 있고 하시는 분들은 다르겠지만)

 

친구 임직원 할인 찬스로 다른 곳보다 최소 몇 천원은 싸게 구입했다.

 

새하얗고 좋다

딱 내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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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265를 신고 다녔고

그 전 컨버스는 260을 신고

신고다니면서 살짝 늘어나는 걸 기대하며 신곤 했었는데

결과물은 다 헤져버렸다

 

이번엔 사이즈를 270으로 주문했는데

딱 들어맞았다

너무 좋았다

기존 거는 완전 흰색은 아니었지만

많이 지저분해진 느낌..

왼쪽 신발을 보면 실밥이 튀어나와 있는 게 보일 거다

 

무튼 매번 신발의 결과물은 저랬다

 

일단 장점은 심플 그자체

그리고 세척하는 게 좀 더 용이한 것 같은 느낌

 

단점은 편안함이다

오래 걸어다니면 발바닥이 아프다

 

예전에 루나? 컨버스? 그때도 샀었는데

그때는 바닥 쿠션? 깔창? 뭐라고 하지..

그게 편해서 정말 10년은 된 그거를 아직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지금 컨버스에도 그거로 바꿔놨다

 

결국 바닥만 조금 튜닝을 한 건데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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