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일랜드/워홀 준비 과정

아일랜드, 결혼 비자로 전환 (워크 퍼밋 / 영주권 / 시민권)

반응형

1시간 30분 정도 인터뷰를 했었는데요.
그 중에서 결혼 비자로 전환한 내용, 연애, 삶에 대해서만 내용을 축약해봤습니다.

- 순서
0. 소개(영상에서는 편집)
1. 첫 만남
2. 결혼 비자
3. 삶의 변화
4. 데이트
5. 시월드

 

0. 소개 (영상에선 편집)

영주권을 목표로 하시는 분을 만나봤습니다.
현재는 스탬프4 비자(결혼 비자)를 가지고 계십니다.

이 비자를 받기 전에는
워홀 비자 → 파트너 비자(동거 비자) → 스탬프 4(결혼 비자) 순으로 취득했고
현재는 스탬프5(영주권)을 바라보고 계시다고 합니다.
(*워크퍼밋도 스탬프4에 해당합니다.)

아일랜드에 정착하게 된 이유는 경매사라는 꿈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아일랜드에 한 번 와보니 이 곳이 정말 좋게 느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경매사로써 한국 시장은 너무 좁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꿈을 위해 현재는 DCU에서 학사 과정을 밟고 있다고 합니다.

1. 남편과의 첫 만남

 - 어플(틴더)를 통해 첫 만나게 됐다.
 - 온라인으로 먼저 연락을 하고 만나는 거라서 걱정은 됐었다.
 - 대신에 신분, 거주지 등 원하는 정보를 다 얻은 후에 신뢰가 생겼고, 그래서 만나게 됐다.
 - 신랑은 한국 초등학교 원어민 교사 4년 경력이 있어서 한국에 관심이 많을 거라는 예상을 했다.
 - 신랑이 잘 맞춰줬다.

2. 결혼 비자 발급 과정

 - 결혼 비자를 받는 데 3년이 걸렸다.
 - 결혼 비자를 받기 전에 파트너 비자를 가지고 있었다.
 - 결혼 비자를 받는 게 생각보다 너무나 어려웠다.
 - 결혼을 했다고 그냥 받아지는 비자가 아니다.
 - 위장 결혼을 하는 사람이 많아서 법이 예전에 바뀌었다.

 - 배우자와의 연애 과정, 동거 기간, 여행, 양가 부모와 찍은 사진 등 가능한 많은 증빙 자료를 제시해야 한다.
 - 비자를 위한 위장 결혼을 막기 위한 규정 강화가 그 이유다.
 - 결국 부모님께서 사진 찍으러 아일랜드까지 오셨다.

 - 파트너 비자에서 결혼 비자(스탬프4)를 받기 전 비자 스테이(합법 무비자)가 있었다.
 - 비자 스테이 기간 동안 일도 못하고 학업도 이행할 수 없다.
 - 남편이 그동안 전부 다 지원을 해야 하고 그만큼 능력도 있어야 한다.
 - 남편의 수입도 이민국에 제출해야하는 증빙 서류 중 하나이다.
 - 그래도 생활을 하기 위해서 캐시잡을 구했다.

 - 비자 신청을 위한 조건으로 2년 동안 동거를 해야 한다.
 - 2년간의 전기세, 가스비 등, 본인 명의로 된 영수증을 제출해야 한다.

 - 신랑과 본인의 인터뷰 대질 조사가 들어간다.
 - 30가지의 사적인 질문들을 각각 다른 방에서 질문하고 대답한 후 답변을 비교한다.
 - 답변 일치 비율이 높아야 통과된다.
 - 질문으로는 남편 속옷 색, 좋아하는 스포츠, 좋아하는 음식 등을 물어봤었다.

 - 다 통과되고 스탬프4를 받게 된다면, 3년 간 매년 한 번씩 이민국에 남편과 함께 가서 갱신받야 한다.
 - 이 기간을 다 채운다면 스탬프5 (영주권)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 내년 3월이면 3년의 기간을 다 채우게 되고, 그 때 영주권을 신청할 예정이다.

3. 결혼 비자 전 후 삶의 변화

 - 스탬프4라서 일하는 시간 제약이 없다.
 - 아일랜드인과 같이 학업 비용이 1/5 이다.
 - 비자 기간에 쫓기는 상황에서 벗어나 여유가 생겼다.




4. 아일랜드에서 데이트

 - 한국과 큰 차이가 없다.
 - 밥, 카페, 영화, 술, 드라이브 등을 한다.
 - 5년 살면서 외국 남자들을 봤는데 한국 남자가 더 매너 있다.
 - 외국 남자는 식당에서 자기 것부터 챙긴다. (마이웨이)
 - 신랑이 치맥을 좋아한다.


5. 시부모님과의 삶

 - 시부모님이 사랑이 넘치신다.
 - 되게 가정적이시다.
 - 대학교 과제를 제출하기 전에 시아버님이 선생님처럼 문법과 표현 등을 하나하나 다 고쳐주신다.
 - 빵도 직접 구워서 가져다주신다.
 - 잘 챙겨먹는지 전화도 자주하시고 자주 찾아오신다.

반응형
맨 위로